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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정겨운 한옥과 소담스런 갤러리가 조화를 이룬 예쁜 통의동거리(1)

통의동은 삼청동과 이웃하고 있는 예술의 거리다.

인사동은 운치와 멋은 있지만, 너무 유명세를 타서 번잡하고.

 삼청동일대는 젊음의 감각과 현대적인 갤러리들과 한옥의 조화를 이뤄져 있고

그렇다면 통의동 거리는 인사동과 삼청동과는 다른 느낌이다.

다른 느낌이라면,  운치있고 한적하다는거다. 지금처럼이 좋은데.. 글쎄 앞으로 어떻게 통의동도 변할지 모르는 일이다.

 

돌담을 끼고 한옥 골목길을 접어들면 예쁜까페도 투박한 카페도  섞여있고, 그 골목에  귀퉁이를 돌아보면

또 갤러리들이 속속이 있어  볼거리,즐길거리,그리고 예술적인 느낌들이 곳곳에 숨쉬고 있는 통의동 거리

 

통의동은 서민들이 거주지 틈새에 카페들과 갤러리들이 숨은 형국이라 소박하고 조용해서 좋다.

자세히 구경하려거나 예쁘고 맘에 든 카페를 가려면 골목 골목을 누비면 되고, 다 개성이 강해서 색깔들이 약간씩 다르다

자기색깔대로 즐기고 들어가면 되는데 어느 유명한 관광지 구경하는것보다  예술적인 골목구경도 남다른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통의동거리에 주로  눈에 띄는 갤러리로는 "아트사이트"와 "진화랑" 그리고, "대림미술관"이다

그 사이 사이로 누비고 다니다보면 운치있는 한옥대문안으로 사진전도 있고, 개인갤러리들도 볼거리다.

 그리고,통의동시장 쪽으로는 공방들이  쭉~~ 골목에 있어 주말이면 체험하러 많이 온다고...

 

미술관에서 예술을 접하고 예쁜 찻집에서 차한잔도 즐기고

 혼자이든 여럿이든 조용히 돌아다니며 구경하기 딱 좋은것 같다.

단, 주민들 피해없게 시끄럽게 하고 다니지만 않으면 굿!

 

이 봄에 이런 예술적인 서울 나들이 어떨까요?ㅎ

 

 

통의동 예술의 거리 가려면; 3호선 경북궁역 하자 하면 된다.

 

 

 

 

이곳은 " 건축과 미술의 만남"의 주제로  전시 준비중이라고.....

갤러리 아트가 - 3.2~18일까지 전시

 

 

 

한참 골목을 누비다 만난 특이한 개인 갤러리를 들어가보다.. 외관이 아주  남다른 감각의 포스가......

 

 

 

안으로 들어가  본 특징적인 미술전시만 하락하에 사진을 찍어왔다.

화병안에 검은 식물은 먹물로 표현한 작품..

 

 

 

거릴 걷다가  만난 멋진 청동조각상

 

진화랑에서 만난 작품

 

 

 

예쁜 카페를 나와 돌다가 골목 귀퉁이 담벼락에  새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쇠로 만든 작품같은데 재활용으로 만들어 놓은것 같았다.

 

 

 

미술관 " 아트사이드"

건물이 현대적이고 독톡한데, 인사동에서 통의동으로 이사온지 1년정도 된다는 미술관

미술관을 들어서면 지하와 1층에 전시하는데 사진촬영 금지시킨다.

 

 

아트사이드를 나와 골목을 돌다가  만난 대림미술관...

역시 외관이  독톡.......

이곳은 통의동 갤러리중 가장 규모가 큰 미술관인것으로 보인다. 4층까지 전시이며, 시간마다 해설자 따라다니며 미술에 대해 들어도 좋다.

이곳은 유료 개인 5000원

 

대림미술관 옆모습에 큰 고목도 운치있는데 그 고목위에 새집까지 있어 더 예쁜 풍경이 .......

새싹이 돋고 따뜻한 봄이면 새들이 이곳에서 머물겠지...

 

 특이하고 세련된 디자인 전시를 하고 있다.

 

 

 

 

 

 

큐레이터가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중

 

 

 

 

 

개인 갤러리에서 만난 화사한 대형 봄꽃그림..

사진보다 직접보면  더 예쁜 꽃 그림..

 

 

어느 사진전 여는 집 철대문에

철재로 사람표현을...

잼있고 특이했다.

 

한옥의 대문안으로 들어가면 개인 사진전 전시와  운치있는 예쁜카페가 있다.

집으로 들어가 구경을 하니 무척 친근해보이고 고향집에 놀러온 느낌이랄까... 참 좋은것 같다..

거창하게 꾸며진 갤러리보다......

 

사진전 열던 그 한옥집 옆모습

 

 

큰길가만 다니면 그냥 지나치는 갤러리도 있다.

 이렇게 좁고 조용한 골목으로  가끔은 들어가야 이것저것 재미난 풍경도 접하고 갤러리들을 만나고 카페도 만난다.

 

방명록도  남기고 싶으면 왔다간 흔적도  남겨도 되고...

 

아무리 보아도 너무 어려운 사진

뭐를 해석한건지 이것은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