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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경춘선을 타고 떠나는 겨울여행~ 공지천을 거닐다

친구랑 춘천행 전철을  타고 춘천을 가보자고 했다.

기차가 없어지고 전철로 생긴지 한 한달여가 지나고 있다.

수도권사람들이 또 춘천에 사는분들이 편리하게 한시간만에 오갈수있는 전철이 생긴것은 기뿐일이다.

 

전철이 생기자 마자 수도권사람들이 한낮에도 사람들로 가득차 춘천행에 몸을 싣고 떠났다고..

춘천을 가려면 7호선 상봉역에 가서 다시 춘천행을 타면 된다.  소요시간은 한시간여..

춘천가는 전철안엔 삼삼오오 친구분들, 어르신들, 연인들이 대부분....

 

마치 전에처럼 춘천가는 기차에 몸을 싣고 가는 그런 느낌이랄까~

친구랑 왕수다 떨다보니 어느새 남춘천역이라는 안내방송

우린 그냥  남춘역에서 하차하여 근처에 닭갈비촌으로 가서 닭갈비와 소주,막국수를  배터지게 먹고(사실 닭갈비 2인분 이상 나왓음. 서울에선 2인분 야채만 잔뜩인데)

그냥 되돌아오기 그래서  술도 깰겸(ㅋ),근처에 공지천의 겨울풍경을 보러갔다.

 

의암호에 속한 공지천엔 아담한 조각공원과 가족공원, 그리고 일몰을 볼수있고 중도를 볼수있는 전망대

그리고 보트를 탈수잇는 오리배들과 강가에 몇몇 닭갈비식당과 예쁜 커피숖이 있다.

자전거도 탈수있게 대여도 해주고..

 하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오리보트들도, 자전거도 손님없이 할일없이 죙일 그자리에 서있다.ㅎ

그러나 봄부터 가을까진 오리보트타러 ~ 자전거타고 강변을 달려보려고 손님들이 많이 올듯 하다.

호젓하고 낭만적인 곳으로 봄이나 가을에 친구랑 다시 오자고 약속을 하며 해가 지는걸 보고 상봉행에 몸을 싣었다.

하루 나들이로 공지천외에 이곳저곳 구경할곳이 많아 여행하기도 수월하고 괜찮을 거 같다.

 

 

 

 

 

 

 

 

 

 

 

 

 

 

 

 

 

 

 

 

 

 

 

 

 

 

 

 

 

 

 

비수기인 겨울철에 이것저것 손을 미리 보는지 주인님이 지붕에서 무얼 하십니다..

그 앞을 지나면 잔잔히 흘러나오는 음악소리가 분위기를 내주고~

 

구름다리 건너면 가족공원

 

 

날아다니는 새는 한마리도 없고 나무새만 나무위에 덩그러미........

 

 

 

 

 

 

 

 

 

 

 

 

 

 

날은 춥고, 혼자서 심심해서 열받앗나 표효를 합니다..

아흐~ 내 목이나 풀러주봐~~! 죈님!! 하고 외치는것 같습니다..ㅎㅎ

 

 

 

 

 

 

 

 

 

 

 

 

 

 

 

 

 

 

 

 

 

 

 

 

 

 

너무 춰서 예쁜 커피집 들어가 커피한잔하고,공지천변에 맘에 드는 조각 몇점 담고,,

이제 상봉행 타러 남춘천역으로~~ 고고~

 

 

참, 향기가 먹던 닭갈비집 소개시켜 드릴깨요~

양도 푸짐, 기념사진도 찍어 이메일 보내줘요~

온의동 닭갈비촌 내  " 청솔닭갈비집"

온의 닭갈비촌 가려면 남춘천역에서 나와 육교건너 쭉~~ 10분쯤 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