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들리게 된것은 강원여행 마지막날~
눈 내린 양떼목장 풍경을 보고오려고 갔었다가
구제역으로 양떼목장이든 삼양목장이든 다 입장불가여서 아쉬운 마음에 인근에 황태덕장을 들렸다.
온통 하얀눈옷을 뒤집어 쓴 황태들이 입을 쩌~억 벌리고 맛있는 냄새를 진동하게 풍겼다.
또한 인산밭처럼 드넒은 밭에 황태들이 주렁주렁 주욱~ 늘어선 풍경도 멋졌다
황태는 춥고 눈 내린날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야 맛있는 황태가 만들어진다고..
뜨끈하고 시원한 황태해장국 한그릇 먹으면 겨울철 추위도 끄덕없을 같은........
대관령 황태덕장을 들려 늦은 점심을 용평시내 곤드레나물밥집을 들려 먹고
일몰까지 보고 서울로 고고~~ㅎ
용평에 곤드레돝솥밥을 맛잇게 하는 식당 " 고향이야기"
용평만 들어서면 향기가 늘 들려 먹는 집..
식당도 깔끔하고 운치있는 장식들과 벽엔 직접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도 가득한 집...
성우리조트 달릴때 마침 주홍빛 그녀가 나에게 왔다.
나의 예쁜모습 좀 보고 서울 가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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