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를 여행하고 서울로 돌아오려 했던날
때마침 내 마음이라도 읽은냥 하얀눈발이 꽃가루처럼 휘날린다
그러더니 점점 쌓이는 눈..
갑자기 신이나서 달리던 곳에서 가장 가까운 영화의 고장 남애항으로 무작정 내달렸다.
드문 드문 두세가족이 바닷가에 쌓인 눈으로 눈싸움을 벌이고 눈사람도 만드는 모습이..ㅎ
이거 겨울만이 해볼수있는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굵은 눈이 펑~펑 내리는데, 나는 미친듯이 눈을 맞아가며
아름다운 남애항의 포구경치를 찍느라 동분서주~ㅋㅋ
이햐! 좋다~
겨울이 좋고,강원도가 좋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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