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절정시기에 맞추어 숨은벽과 백운대를 아침일찍 서둘러 산행을 시작했다.
북한산은 여러번 갔지만, 아직도 못가본 코스가 있다.
특히 기암괴석이 많아 바위를 타는 맛이 북한산의 백미가 아닌가 싶다.
사계절 언제나 북적대는 인기있는 수도권의 산. 이 가을 단풍시기에 다녀왔는데 단풍은 거의 지어가는 상태이다.
올해는 전국 어느산이나 단풍시기가 약간 늦는다고 예보한바,
11.1일쯤이 북한산 단풍 절정기라고 하여 시기는 잘 맞추워 갔지만, 절정기와 약간에 차이가 있었지 않나 생각한다.
주말로, 또 가을단풍놀이로 북한산은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새통이었다.
마침 날씨도 평년기온으로 되찾아 춥지도 않고 산행하기 딱 좋은 최고의 날씨였다.
오늘 등산한 코스와 소요시간; 사기막골에서 등산을 시작하여 희귀한 숨은벽을 올라 감상한후, 숨은벽계곡을 올라 백운대정상을
백운대 정상에서 하루재 도선사로 하산
소요시간;5시간소요
급경사 절벽..
아흐~ 이런길은 돌아가는게 최고.ㅋ
해골처럼 생겼다하여 해골바위
짐승이 앉아 숨은벽의 멋진바위를 감상하는 모습 같다.
(숨은벽을 향해있는 바위)
고향 어머니 손맛이 날것같은 식당..
운치. 소박. 자연스러움. 정겨움. 멋스런 기와지붕.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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