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에 일출을 보지 못하고 아쉬움에 너털너털 내려오는데.. 향길 기분좋게 해준 구름바다가 펼쳐져 있다. 이야호~~!ㅎ
나무 데스크 있는곳을 가지 않으면 그 풍경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게 된다.
그런데 혹시나 그곳에 가면 뭐라도 잇을까 하여 가봤는데 멋진 운해가 쫙~~ 깔려 향기님 구경하고 가라고 손짓하는것 같았다.ㅎ
암튼 내려오며 기분 최고 좋았다.
낮에만 산행하면 이런풍경 보지 못하는데, 새벽에 산행하면 이런풍경도 볼수 있다는 새로움과 기쁨..
그래서 새벽산행 밤산행 하시는분들 마음을 알거 같다.
[10.7.27 새벽]
멋진운해를 구경하느라 흠뻑 빠진 ..
그대.. 그리고 나..ㅎㅎ
운해 사이로 하얀거미줄들...
가만 들여다보면 거미줄이 참 예쁘다..
바로 그옆에 또 다른 거미줄 집..
날이 훤히 밝아졌다.
오를땐 안개 헤치고 올랐는데...
자갈길의 넒은길과 통나무 울타리 길이 운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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