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여러번 갔어도
그때 그때 느낌이 늘 다르다.
풍경은 그대로지만, 계절이 가져가 주는,, 그리고 풍경이 가져다주는 느낌이 다르니 때문에...
조금은 쓸쓸함이 풍기고 해도 웬지 자꾸만 멋져보이는 두 강이 만나는 지점 두물머리
볼것이 별로 없는것 같아도, 요기조기 구경할때가 많은..
그래서 나는 구석구석을 돌아본다.
대충 구경하면 못보고 그냥 지나칠수도 있고, 못봐서 내가 느끼지 못하는것이 있을지 모르닌까.
한참을 돌고도 뭐가 아쉬움이 남는지 내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다.
그래도 가야겠지..
뭐든 만나면 떠남이 있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듯이 말이다.
다음번에 새벽풍경을 담아보고,
그 다음번엔 가을에도 찾아와 봐야지....
두물머리~,,
우리 담에 또 보는거야~ 알았지~ㅎ
요 두장의 어린이를 자세히 보면 참 잼나다.ㅎㅎ
한쌍의 연인이었다면 더 좋았을걸 하면서...
특이한 토마토..
신기해서 사려고 할머니한테 물어보니 한바구니 7000냥이란다.
다리사이로 보이는 풍경도 나름 좋고, 이럴때 가만보면 다리도 참 작품이 될수 있어 멋지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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