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가 있는 풍경이다.
사람사는 농가과 호수
그 앞 여기저기에 피어난 연꽃이며 접시꽃,능소화, 그리고 후룩스 꽃길
여름날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움직여서 무엇이든 만나는 일은 이렇게 즐겁고 새롭다.
그래서 나는 이것을 즐기는것 같다.
즐기는 그속에 기쁨이 있고 행복이 들어있다.
이런 풍경을 보는 나는 행복한 사람..
비록 작은 행복이겠지만....
큰 행복이든 작은 행복이든 행복은 행복이닌까...
.
.
좋은풍경은 느릿느릿 걸으며 감상하며 걸어야 한다.
이 풍경을 보는순간 느낀 세가지...
하나는.. 초록우산을 쓴 연꽃
또 하나는 더위를 피해 쉬는 연꽃
또 하나는 초록연잎과 연꽃은 언제나 다정한 친구라는거..
무엇이든 하나만 있는건 심심하다
둘이모이고 셋이모여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모든 사물들..
강가를 더 빛내주는 건
후룩스꽃의 아름다운 미소다.
나도 모르게 걷다가 그모습이 예뻐 멈춰서게 만든..
저 부자는 무슨 대화를 나누는 것일까..
참 보기좋은 모습이다.
제목; 기다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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