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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도봉산- 자운봉 신선대코스로 가면서(2)

 여성봉 오봉을 지나가면서 괴암괴석들의 멋진 풍경들이 연일 가면서 보였다

역시 감탄이다.

그래서인지 첨 산을 오를때 빼고 하나두 안힘들고 힘이 더 났다,

 완전 신이 난 향기~ㅋ

 

 이 바위를 돌면 칼바위 보인다고 했다.

 

 그  풍경을 소나무 사이로 집어넣어 담아보고

 

 

 분재처럼 예쁘게 자라는 큰 소나무

 

 

 

 

 

 자운봉 가는길에 높게  자리하던 바위..

각도를 달리 걸을때마다 달라져가는 바위.. 첨에 본 모습은 눈사람 모습이었는데.. 돌아서서 담으니  햇볕에 스르르 녹아가는 이런모양이다.ㅋ

 

 

 저기 사람들 많이 올라 있는곳이 자운봉

 

 

 오르다보니 무슨 괴물같은 동물형상이 앉아 있는것 처럼 보여 신기해서 한컷

 

높은 바위에 돗배 한척이 있는듯이 보인다.

 

 

수직으로 어머어마하게 곤두박질 치는듯한 포즈다.

 

 

 산속에 주막이 있는걸까~

웬 술병인 바위가 놓여있다

술 다 마시고 취해서 술병을 쓰려트려 놓고 갔나~ㅋㅋ

 

향기가 지은 이름;술병바위.ㅎㅎ

 

 잘 생긴 소나무 사이로 파란 하늘과 바위들....

경치 정말 좋다~ 크~~

 

 자운봉 조금 못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는데 웬 고양이가 깊은 도봉산속에 있다.

우리를 보더니 '야옹~" 한다.. 배고프니 먹을 것 좀 달라는 신호가 역역하다.

그런데 고양이가 왜 깊은 산골에 있는걸까.. 누가 버리고 간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도시락을 펼치는데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김밥을 주니 먹어도 되는가 아닌가 입으로 굴려본다~ㅎㅎ..

향기가 " 먹어도 돼.. 맛있는 김밥이다.." 알아듣거나 말거나 고양이에게 던진 향기의 말

 

 

 김밥을 얻어먹더니 녀석이 사람을 알아보나 디카 들이대니 예쁘게 찍어보라고 고운자태까지 포즈를 취해준다.ㅎㅎ

 

 

 

 

 

 

역시 역시

산에서,자연에서 배워가는거 많다

좋은공기, 좋은경치, 멋진 바위,좋은 사람들

일상생활에 스트레스 한방에 날라가는 통쾌함까지..

크~~~~~~~

기분좋게 적당히  소주마신 기분이랄까.. 그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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