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좋다.
가을이 나를 부른다.
설레인다
그래서 그곳으로 나간다.
"어서와~! 날 기다렸지~" 하며 코스모스 방실방실~ㅋ
뜻밖에 예쁜 배롱나무도 만나고
가을도 만나고
예쁜구름과 하늘도 만나고
귀염뽀짝 냥이도 만나고
핑꾸핑꾸 신비로운 핑크뮬리도 만나고
인기쟁이 나홀로나무도 만나고
잘 나갔다.
코로나는 코로나고
피하면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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