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뭄이 극심하더니 봄이 오는 길목 봄을 기다리는 길목에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눈이 수도권지역에 눈을 쏟아붙는다.
많은양은 아니지만 봐줄만은 했던..
하얀눈 입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도
산수유 군락지에도
소나무숲길에도
야생화정원에도
정상의 철쭉 군락지에도
눈이 소복소복~
송이송이 쌓인 풍경은 꽃만큼이나 아름다웠고 운치가 그만이었다.
봄눈이라 순간이 아니면 10분내로 다 스스로 녹아내리는..
모든건 찰나의 순간이라고 햇던 말이 생각난다.
정상아래 철쭉군락지의 하얀설화가 환상적이다.
눈이 내리기 시작 했을때.
산수유군락지.
사람키보다 더 큰 철쭉군락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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