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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인천여행]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는 동화적 송월동마을과 자유공원풍경





어느중식집에 자물쇠 꼭꼭 잠긴 마차.

그러니까 중국느낌이 나네.ㅋ


차이나타운으로 먼저 들어가지 않고 마을 샛길로 들어선다.

일부러 소박한 풍경들과 정겨움들을 만나고 싶어서였다.

화려한 차이나타운은 뻔하니까..


그날 구름이 저녁까지 환상적으로 예쁜 날

마음도 발걸음도 구름처럼 두리둥실

발길 닿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인천여행을 움직여본다.


음.. 이런풍경 참 좋다.



큼지막한 빨간 고무통엔 채소도 있고 꽃나무도 있고..ㅎ

그 소박함들이 재미진다.



























사람이 살던 집이 이젠 카페로 변신.

이러다가 송월동 주민 다 떠나는건 아니겠지~


어느 민가 대문앞에 늘어진 대추나무.

대추 크기가 작지만 오동통하게 익어간다.






문차이나도 맛난 집이다.













































관광객 많이들 오네.

학생들도 단체로 오고.. 조잘조잘~


사람이 사는동네니 좀 조용히 다녔으면 싶다.

학생들도 단체로 오고..


몇해전보다 좀 바뀐풍경들도 눈에 들어온다.

주택이  카페로 변신하기도

그림도 몇 바뀌기도

못보던 가게들도 생기고..


그래도 동화적인 풍경에 정겨운 마을의 모습들도 좋아라 한다.













이햐~

구름따라 나도 조아~!!.ㅋ


담장위에 예쁜 하분과 빨랫줄풍경.

좋다. 그냥..


 날씨 좋은데 오늘은 빨래가 없나보군..;;


무지개. 희망의 상징이다.

그림이든 실제 하늘에 뜨든 무지개를 보면 그냥 좋다.



대문앞에 '개조심' 이라는 문구가..

혹시 몰라 멀찌기 바라보며..ㅎ



























































넌, 예쁘니까 예쁜것만 먹어!ㅎㅎ

재미진다.



두가지맛을 한번에 동시에 맛을 보는 장미 아이스크림 시선저격에 맛도 좋다.

한번쯤은 사먹어 볼만 하다.

색에 따라 맛도 달라지는 보는재미 먹는재미.



유리창 넘어 구름이 참 예쁘다.









빨래. 화분 마루. 그 골목의 풍경이 참 예스럽고 정겹다.







그림이 맘에 들어 찍은게 아니고 전봇대를 예쁘게 색을 입힌 센스에 사진을 담아봤다.

감나무와 전봇대.

감이 익을때 찾아도 좋겠다는 생각.



































차도 마시고 사진도 전시된 카페다.



파란하늘과 하얀구름을 머리에 이고 숲공기 좋은 자유공원을 올라본다.

하늘이 예쁜날이라 풍경을 조망하고 싶어서였다.

너무 좋다.

이곳에도 맥문동군락이 좀 되는데 올해는 맥문동 상태가 좋지가 않다.

아마도 지난해 겨울 강추위와 폭염때문이지 싶다.


























자유공원의 대표적인 맥아더장군.


자유공원은 인천시민이 많이 찾지만 관광객들도 잠시 들려가기 괜찮다.

숲도 예쁘고 시원하고 오래된 벚나무도 많아 봄에오면 너무 예쁜 공원이다.

여유가 있다면 일몰까지 감상한다면 더 좋은..


방문했던날 축제가 있는지 무대를 꾸미고 있다.

9월이니 지역별 크고작은 축제도 많이지는 계절.


구름이 너무 예뻐 하늘바라기가 되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