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끝자락 어느날 낮엔 너무 더워 움직이기 힘들다.
저녁무렵인 5시정도에 도착했는데도 많이 후끈하고 더운열기는 식지않고 있다.
계절따라 시간따라 피고지는 수목원의 꽃과 식물들은
갈때마다 다른모습으로 반겨주니 새로워 좋다.
그런데 철길 옆으로 또 정문 앞으로 아파트들이 높이 높이 올라가니 맘에 안든다.
수목원자체의 풍경을 망친다고 봐야하나~~
수목원으로 가는 철길옆 민가의 옛분위기도 점점 사라져가는것 같아 아쉽고
모든게 새로 변한다고 좋은것은 아닐진데~ 어찌 다 새것으로 신식으로 바꿔지고 있다.
옛집 몇채가 허물리고 그 자리에 신축빌라를 지을예정인듯..ㅠ
설마 철길마저 없애는건 아니겠지~~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래습지공원의 일출과 미생다리 이른아침풍경 (0) | 2018.06.07 |
---|---|
이슬맺힌 청보리밭과 양귀꽃이 어여쁘던 그아침의 당수동시민농장 (0) | 2018.06.07 |
늦은 오후, 고잔역 철길위의 양귀비꽃밭[2] (0) | 2018.06.01 |
비 그친후, 맑은 투영과 반영이 아름다웠던 두물머리와 세미원풍경[2] (0) | 2018.05.31 |
비 그친후, 오월의 푸른수채화를 그리는 두물머리풍경에 매료되다.[1] (0) | 2018.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