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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경남여행] 색색이 꽃잔디 카펫 깔린 생초국제조각공원이 너무 아름다워

















황매산을 내려와 합천을 달려 어느 작은 쉼터에 차를 세우고

아카시아향을 맡으며 잠을 청하고 쉬어가기로 한다.

역시 시골공기가 참 좋다.

아카시아 향기도 좋고..


한참을 자고 일어나보니 배가 고프다.

산청맛집과 생초맛집을 검색하여 맛집으로 향하던중 맛집이 그 근처가 맞는데 찾아봐도 안보인다.

해서 5분여 헤메다가 이정표를 보니 바로옆에가 언젠가 가보고 싶다던 꽃잔디동산이자 조각공원인

생초조각공원앞이다.ㅎ

들리려고 한것이 아니고 음식점 찾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생초조각공원

그 시간이 해가 넘어가려는 시간이 가까와 왔다.

그래서 구경하려면 얼른 구경을 해야한다며 부랴부랴 꽃잔디동산으로 오른다.

입장료도 없고 그냥 들어가면 되는데 옆에는 박물관도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나들이도 좋겟다 싶다.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로 저녁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꽃잔디를 구경들 하신다.

가볍게 한바퀴 돌며 구경할만 하다

근처엔 천변이 있고 천변을 산책할수 있도록 깔끔하게 시설도 정비되어 있다.


꽃잔디향을 맡으며  구경을 마치고 다시 맛집을 확인하니

그 근처에 있었다.


생초는 민물매운탕과  다슬기요리.어죽이 유명하다.

가정집 같은 정겨운 우정식당을 찾아 어죽 한그릇씩 먹고 서울로~


합천을 내려갈때는 밤시간대인데도 차들이 밀리고

올라올적엔 차 하나도 안막히고 쌩~쌩~




딱 도착하니 하늘에 구름들이 쪼르르~ㅎ

이런 구름도 흔하지 않은데 재미지다.
































































































































꽃잔디향 너무 좋네.

여러색감도 너무 곱고


꽃잔디 상태는 4월 말이 가장 예쁜긴 하겠다.



























































꽃옷 입은 나와 랑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