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정수장을 그대로 공원을 가꾼 선유도공원은
언제 가더라도 항상 느낌좋은 풍경을 그려주고 마음이 차분해진다.
조용해서 좋고 한강조망도 시원하고 빈티지스런 선유도공원이
난 참 좋아라 한다.
그래서 일년이면 몇번을 사진찍으러 간다.
방문햇던 날은 조팝나무꽃길이 하얗게 향길 날려주고
복삿꽃 핑크핑크도 참 사랑스럽게
또 겹벚꽃의 블링블링도
으름꽃 은은한 꽃잎과 그 향기도
연초록으로 그려지는 풍경이며
희색벽을 예쁘게 그려가는 담쟁이들도
선유도공원을 살려주는 자연들이 얼마나 어여쁜지...
아! 좋다.
만개는 아니지만 철쭉이 군락으로 피어나고 있었는데
몇일 지났으니 지금쯤은 철쭉이 활짝 피어 반겨주겠다.
그리고 곧
등꽃도 주렁주렁 보랏빛으로 물들여주겠지.
2편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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