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벚꽃잎을 따먹을까~ 고민하는 새 한마리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개나리와 비슷했는데 색감이 더 옅고 이름도 다르고 키가 작았던..
이름이 길고 어려워 외우질 못했다.
할미꽃이 군락을 이루며 피어나고 있다.
꽃도 꽃이지만 아름다움은 솜털이 한수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산소주변의 할미꽃이 가장 자연스럽고 예쁘다.
벚꽃나무가 많지는 않지만 벚꽃이 가장 예쁜시기다.
나무의 새순도 옅은 노란빛으로 꽃처럼 예쁘고 사랑스럽다
봄따라 엄마따라 예쁜 강쥐도 산책을 나왔다.
너무 귀엽다
인형같아.
할미꽃의 뒷태. 그 솜털이 예술
수목원은 아름답고 아기자기하고 공기좋고 좋은데
주변에 현재 아파트 공사로 좀 시끄럽고 아파트가 높아지면서 수목원의 기존형태가 죽는거 같아 아쉽다.
나중에 공사가 다 끝나면 철길에 전처럼 시가 있는 설치미술이라든가~
아무튼 수목원풍경에 어울리는 설치미술을 드문드문 해주었으면 좋겠다 싶다.
주민들이 아파트에 입주하고 나면 이곳 수목원에 나들이객도 더 늘어날것이다.
나름 참 아기자기해서 좋아하는 수목원이다.
붉은 새잎이 꽃처럼 예쁘다.
항동 철길의 봄이 참 곱고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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