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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연꽃테마파크의 6월






























6월 하순이 되어가니 슬슬 연꽃이 생각난다

그래서 엄청 무더운 주말 느즈막 저녁에 더위를 피해

가볍게 다녀 온 연꽃 테마파크


그런데 연밭의 일부분의 변화가 있었다.

연밭 한동은 없애버리고 축제장으로 쓸려는 것 같고

수련밭도 다 다시 해놓은듯 했다


연꽃은 핀것은 거의 없었고 피어나려는 연꽃봉오리가 드문드문

수련도 아직 덜 핀 상태였다.

대신 연잎의초록과 녹색으로 덮어버린 개구리밥이 있는 풍경도

싱그럽고 그 나름대로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여름 코스를 비롯 다른 꽃들이 심심하지 않게 여기저기 방긋방긋


코스모스도 이제 막 피어나고 있었는데

다녀온지 1주일 지났으니 코스모스도 연꽃도 2~30% 정도는 피어가고 있을듯 하다.


짧게 답사차 다녀온거라 연밭 일부분만 거닐어 봤다


앞으로 여름 지나기전에 몇번은 갈거니까 그렇게 조바심은 떨고싶지 않다

집 가까이 이런곳이 있어서 여름이 참 좋다



아마도 연꽃을 한창 볼수있는 시기는 7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일듯

그 시기가 되면 축제도 기대된다.




















































꽃 피울 준비를 하는 연꽃.귀엽

더운지 잎사귀에서 태양을 피하고 있다.




















수련 역시 꽃 피우기 직전






















호기심.


뭘 본거니? 얘들아~!

저 표정 자체가 귀여운 아이들






한쪽에서 끝물이던 귀비녀들















이런 초록풍경도 산뜻하고 예쁘자나~























































사랑해요~!ㅋ































































코스모스 무리에 듬성듬성 백합들도 뽐내는


꽃들이 있어 바람이 불때마다 코끝을 즐게ㄱ하는 꽃향기들

훕스~~ 좋자나~^^





























































모녀간의 연밭 나들이.

사진을 순서대로 잘 보면 참 재미있다.


직접 그곳에서 저 아이를 멀리서 보면서 웃었지 아마.


저녁시간이지만 그래도 뜨겁게 달구던 날씨

엄마 더울까봐 아인 지금 연잎을 따고 있는 모습.ㅎ




엄마! 엄마! 하며 부르며 걸어가는 아이

엄마! 이거 써~ 덥잖아~ㅎㅎ






엄마! 어서 받아~ㅋ








엄마와 딸 나란히 연잎우산을 쓰고 눈두렁 길로~ㅎㅎ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보며 사진찍던 나는 정말 많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