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예쁘게 가꾸워 놓는 넒은부지의 농장
푸르름도 좋고
간간히 들려오는 산새소리의 지저귐도 좋고
연밭도 싱그럽고(현재 한동 더 늘림)
흙길인 신작로길도 걷기 좋고
나무아래 벤취의 쉼터도 좋고
구름 좋은날 구름풍경도 참 예쁜
그래서
일년에 한두번은 가보는 곳
진사님들이 심심하면 무슨풍경 만날수 있을까~ 하고 즐겨찾는 곳.ㅎ
현재 황화 코스모스밭은 절정시기 약간 지났고
그옆으로 코스모스는 만발중 이고
양귀비꽃밭의 양귀비는 거의 지어가는 단계 이고
그 옆으로 보리밭은 누렇게 익어 곧 벨 시기 이고
간식 싸들고 소풍가는 기분으로
들판풍경 바라보기 좋은 곳
땡볕에 더워서 땀 삘삘 나는데 어디선가 나비 한마리 날아들어 모델을 해주겠다고.ㅎ
너무 좋아서 녀석 여시같은 날개짓 구경함서 연속 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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