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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아산]향긋함 풀풀~365일 언제나 봄,봄,봄! 꽃세계식물원
























365일 언제라도 꽃내음과 싱그러움으로 가득 찬 꽃세계식물원

특히 비기오거나 눈이 내리거나 영하로 뚝 떨어진날 찾으면 더욱 좋은 곳


우리나라에 있는 꽃과 식물도 있지만 보기드문 외래종 꽃과 식물도 보유하고 있어

각 정원을 산책하면서 신선하고 설레이는 발걸음이 된다.

사진출사지로도 인기가 그만이다.


온실의 각 정원을 다 돌아볼려면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고

아산지역 당일나들이로 제격이다.


이번겨울 영하 17도로 떨어진다는 날 찾았는데

온실안에 가득히 퍼지는 백합향과 더불어 상큼한 식물내음이

겨울안에 봄을 미리 느낄수 있어서 행복했다.


참고로 이번 방문시에 약간 바뀐게 하나 있다

입구온실에 전에 없던 차를 마실수 있는 찻집이며

기존식물원내에 있던 음식과 선물가게가 다 같은 자리에 마련되어 있고

춥지않도록 대형 벽난로도 설치되어 있었다.


주로 매년 겨울이나 이른봄에 찾곤 하는데

예전에 식물원이 꽃밭도 풍성하고 더 예뻤던듯 하다

새로 꽃밭조성(변경)을 한 이후로 풍성함도 덜하고 죽어가는 식물들도 드문드문 눈에 띄어

다소 거슬린다고 봐야하나~

아무튼 예쁜곳을 골라 담아 본 향기로움들을 풀어본다. 


2월 말에서 3월에 방문하면 형형색색 튤립들의 향연을 만나볼수 있다


성인 입장료 8000원

나올때 입장권 제시하면 작은 미니화분을 선물로 준다.














































































































































































































































































 부겐바리아 꽃잎이 떨어진 모습도 예뻐서 한컷!

























커피나무의 새잎사귀.

만져보니 보들거리고 연두빛이 더욱 고왔다.





해외종인듯한 덩쿨꽃이 풍성하게 우거져 너무 예뻤는데

사람들도 다 그렇게 느꼈는지 기념촬영하느라 인기잇던 장소.

































































































































































천북굴단지에서 석화구이에 소주한잔

굴칼국수 육수가 깊은맛이 일품. 굴 돝솥밥도 맛있다.






먹고 밖에 나오니,  눈도 거세게 내리고 눈보라도 치고.

서울 올라올때 당진까지 거북이행으로 간신히 집 도착.

오면서 길에서 서너번 살짝 차바뀌가 미끄러워서 긴장했던 날.

그다음날 전라도 충청도 서해안 폭설이 내렸다는 일기예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