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주차장 인근 도솔천부터 양쪽으로 이어진 꽃무릇밭
만나지 못한 사랑의 절규일까~
온통 빨강으로 짙게 물들인 꽃밭이 장관이다.
가족. 연인. 친구. 등산객 모두 아름다운 꽃무릇길을 함께 걸으며
9월의 추억을 남기는 운치있는 선운사 뜰..
셀카놀이.
예쁜 추억을 남겨 가야지.
만나지 못하는 사랑. 대신 내가 널 위로라도 해줄깨.
잠자리 한마리가 오랫동안 그렇게 자리하고 있었다.
물속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는 꽃무릇의 반영이 참 곱기만 하다.
물살에 초록물빛 살랑살랑~ 사랑스럽다.
시월이 오면 붉은 단풍잎이 어우러져 도솔천은 멋스러운 그림을 그려줄듯.
선운사 입구 도솔천의 석송.
바위에 바짝 줄기를 붙이고 사는 멋스러운 석송
선운사 은행나무 "유주"
말 그대로 "젖기둥" 이라는 뜻인데 일본사람들이 붙인 이름을 차용 한것이라고 한다.
그 밑으로 자세한 설명은 있지만 여기까지..ㅎ
아! 가을내음. 가을간식
도솔천은 오래된 고목도 많고 징검다리도 있어 제법 운치있다.
가을이면 더 더욱 아름다운 도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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