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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물향기 수목원의 늦가을 정취에 빠져들다.

 

 

 

 

 

 

 

 

이곳 물향기 수목원은 보면 볼수록 더 매력이 느껴지는 수목원이다.

봄에도 예쁜데 반해 여름엔 다양한 무궁화동산의 무궁화꽃을 비롯

가을중에도 늦가을은 더욱 더 물향기수목원의 아름다움을 더 한층 돋보이게 만들고 있었다.

 

마침 갓을때는 그야말로 단풍잔치가 한창 펼쳐지고 있었고

그 자체가 환상적이었다.

저절로 " 와! 와!" 여기저기서 탄성을 지르는 외마디 소리.

그런 장소에서 추억을 남기느라 비가 오락가락 하는데도 불구하고 신나서 좋아하는 사람들

이건 분명 늦가을이 주는 행복이며 즐거움이다.

 

색색이 단풍잎들이 바닥에 우수수 떨어져 있는 모습과

 곱게 물들어 있는 단풍잎

그리고 길따라 쭈~욱 메타세콰어 나무들의 갈색풍경

정말 그림이다.

 

그런 풍경에 하나라도 놓칠세라 바빠지는 나를 느끼며

 이리저리 예쁜곳을 담아본다.

 

비가 오락가락  하다가 비가 그치고 바람이 불고

좀 변덕스런 그런날이었지만.

그 나름대로 즐길수 있었던 아름다웠던 물향기 수목원의 늦가을날.

 

이제 비도 잦아지고 그 아름답던 늦가을도

힘없이 밀려나는 겨울로의 문턱 길.

 

 

 

따뜻한 내마음을 전해주고 싶다.

받아주오~!

 

 

그 속에 가을.

 

 

 

색색이 별들이 내 우산에서 쉬고 있다.

 

 

 

 

 

 

 

 

 

 

 

 

 

 

 

 

 

 

 

 

 

 

 

저 벤취에 누군가 앉아준다면..

 

 

 

너의 곁엔 늘 내가 있다.

 

 

 

갈색과 초록의 조화.

가을속 여름이 있는.

향나무가족이 조르르~ 앙증스럽기 그지 없다.

 

 

징검다리 건너 단풍길로~

운치가 그만이다.

 

 

예쁜 풍경은 모두 접수하고 싶어.

 

 

 

 

 

 

 

 

 

 

 

 

 

 

 

 

 

 

 

 

 

 

 

 

색색이 이 길을 걷고싶어지는..

 

 

 

 

 단풍잎 융단이 그야말로 아름다운 늦가을이다.

 

 

 

 

 

 

 

 

둘만의 달콤한 속삭임.

뭐라는거지~ 안들려~ㅋ

 

 

 

 

 

 

 

 

 

 

 

빨간 별들도 몇 안남았다.

 

 

 

 

 

 

 

 

 

 

 

색색이 별들이 대지에 여행을 왔다.

축제를 벌이려나~~ 곧..

 

 

 

 

 

 

 

 

 

 

 

 

 

 

 

 

 

 

나무의자에 앉아 누군가 애타게 기다리는 노란 단풍잎.

기다리는 친구는 언제쯤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