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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경기/양주]살랑살랑 가을바람 따라 숲향기에 취해보다. 장흥 자생 수목원

 

 

 

 

 

 

 

 

 

나비가 어느꽃잎에 앉을까 고민을 하는듯 공중에 빙글빙글~

 

 

 

드디어 맘에 든 꽃잎에 앉았다.

 

 

 

잣향기따라 야생화 꽃길따라 걷는 숲속길이 정겨운 곳.

 

양주 장흥유원지에 산 중턱에 자리한 장흥자생수목원은 7만여평으로 숲향기와 야생화를 만나며 

피톤지드를 듬뿍 마시며 자연의 향기와 호흡하는 장흥의 유일한 자생수목원이다.

기품이 느껴지는 백년 넘은 잣나무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코끝에 스치는 싸한 솔향사이로

 운치있는 나무그네와 시골담장 느낌이 나는 돌담길 흙담 사이로 

계절따라 피고지는 야생화 향기가 가득하고

수목원에 잔잔히 흘러나오는 음악도 함께...

 

수목원을 걷다 만나는 하트모양의 작은 연못도 특이함이며

다른 수목원에서는 볼수 없는 그러한 풍경들이

참 멋스럽고 마음에 편안함이 전해지는 아름답게 잘꾸며진 수목원이다.

중간 중간의 돌탑도 정겹고 장흥수목원의 매력이 바로 이러한 풍경들~

 

특히 원두막 형태의 쉼터와 나무 벤취들, 그리고 그네들이 많아

원하는 자리에서 충분히 쉬기 좋고

전에 없던 1.5km의 둘레길도 생겨나서 수목원과 같이 둘러볼수 있고 더 좋아졌다.

 

수목원을 천천히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데 직원분이 바쁘게 가을단장을 하고 계신다.

곧 깊은 가을의 향기들이 수목원에 가득 할것이다.

 

 

 

 

 

 

 

 

 

 

 

이곳은 숲향기를  맡으며 체험 하는 곳.

 

 

 

 

 

 

 

 

 

 

 

졸졸졸 흐르는 물가에 청초하게 핀 물봉선화.

 

 

 

댕그랑 댕그랑~ 금방이라도 종이 울릴것 같은..

 

 

 

 바닥을 장식한  키작은 관중과 흙길 그 위로 쭉쭉 아름드리 예쁜 잣나무들이 빼곡히...

 

 

 

음...... 예쁜 이 자리..

 

 

 

 

 

 

 

 

 

 

 

 

 

 

 

죽은 고목에 핀 버섯이 마치 장미꽃 같다.

 

 

 

비록 죽은 나무기둥 이지만 그곳에  예쁜 초록의 이끼들이 자리해 고즈넉한..

 

 

 

 

 

 

 

 

 

 

 

 

 

 

 

 

 

 

 

민속식물원 돌담길.

 

 

 

 

 

 

 

보랏빛 꽃핀.

 

 

 

누구나 타고 싶고 쉬고 싶다면....내 품으로..

 

 

 

하트모양을 이룬 수목원 내 미니호수.

일부러 하트모양을 내어 만든 것일까~ 아이디어 좋다는.. 

 

 

으시시~~ 이곳은 무엇?

그냥 상상에~ㅋ

 

 

가을빛깔에 유난히 큐피트화살 쏘던 햇살

따뜻한 빛을 주며 예쁜 가을색 물들이라고 하는 배려의 손길.

 

 

수목원내 운치있는 돌길.

s라인 낮은 돌길이 제법 멋스럽고 수목원에서도 자연스레 잘 어울린다.

 

 

 

 

 

 

 

 

 

 

 

 

 

 

 

 

 

 

 

 

 

 

 

 

 

 

 

 

 

 

 

 

 

 

 

 

 

 

 수목원을 걷던날~ 직원분들이 막 심어 놓은 가을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