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쯤 되면 늘 연꽃이 서서히 피어나고 수련도 제법 올라와 고운자태를 뽐낸다.
비가 그치고 난 시흥 연꽃 테마파크단지의 연꽃들이 더 빛을 발하고
진사님들은 아침부터 북새통을 이룬다.
비가 내려 그런지 그간의 가뭄이란 느낌이 전혀들지 않고 들판풍경이 싱그럽고 예쁘다.
드넒은 시골길과 농경지들이 시원스레 탁 트여
언제라도 발걸음 하여도 좋은 곳이고
평화롭고 정겨운 시골풍경이 더욱 친근감을 준다.
주변엔 물왕호수 카페촌이 있어 출사 겸 맛집을 들려도 좋은 하루코스 나들이로 제격이다.
연잎돛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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