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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충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홍성 용봉산

 

용봉산의 최고 아름다운 명품 소나무(노적봉인근)

 

 

 

병풍바위같기도 했던 장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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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덕산면과 홍성군 홍북면 경계에 위치한 용봉산은

 해발 381M의 낮은 산이다.

하지만 등산을 시작한지 30분 이후부터 펼쳐지는 기암괴석들이 장관을 이루워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장군바위,삼형제바위, 어머니바위 등 수많은 닮은꼴바위들,그리고 암릉이 노송과 어우러져

발길 닿는곳마다 눈이 즐겁고 조망 또한 빼어나다.

그래서  용봉산을 "충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서울에서 출발한지 2시간 체 못되어 네비양이 도착 안내를 한다.

용봉초교앞 주차장에 서서히 등산객들의 차량들이 속속히 들어오고

아침 10시 들머리인 마을앞길로 등산을 시작한다.

시골이라 그런지 공기가 제법 신선하고 자연이 뿌리는 향기가

마음까지 맑게 한다.

 

 

모두가 산행길에 재촉하지만, 그틈에 살짝 정겨운 시골집을 담는다.

 

 

 

 

 

 

 

마을을 지나며 뒤를 돌아보니, 산악회에서 한팀이 무리지어 올라온다.

전날 비가 살짝 내려 아침까지도 땅이 촉촉했다.

 

 

미륵블용도사

 

 

 

단청되지않은 소박한 대웅전옆으로 거대한 미륵불이 눈길을 끌게한다.

 

 

 

스님의 거처지 같은데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것이 아침을 지으시나 보다.

 

 

 

오르다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니, 좀전까지 회색빛 하늘이 어느새 블루빛으로 갈아입고 생긋 웃어준다.

날씨 좋으니 등산하기 좋을거라고~ㅎㅎ

 

 

 

 

 

 

마을과 들판에 빛내림.

이햐! 이런거 보기 쉽진 않은데 암튼 멋진풍경이다.

 

 

 

 

 

 

 

 

 

 

 

 

 

 

 

 

 

 

투석봉인가~ 암튼 그곳에서 바라보였던 기암괴석

 

 

 

 

 

 

 

 

 

 

 

 

 

 

 

용봉산정상석(381M) 앞과 뒤.

 

 

 

최영장군 활터 삼거리.

 

 

 

 

 

 

 

 눈길 주는 곳마다

발길 거니는 곳마다

기암들과 노송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그런 풍경에 신나서 멋진곳은 셔터질 하느라 바쁘다.

 

 

노적봉이 보이고.

 

 

 

이 능선으로 삼형제바위, 어머니바위가 있는듯하다.

 

 

 

노적봉,  그리고 용봉산 최고의 하일라이트인 악귀봉이 전부 보인다.

 

 

 

 

 

 

 

 

 

 

 

 

 

 

 

 

 

 

 

 

 

 

 

삼형제 바위.

참 다정해서 보기좋다.

 

 그 넘어 들판에 어수선한 공사는 한창 충남도청인가 뭐를 짓는중이라고 한다.

빨리 지어서 깔끔한 조망을 보았으면 싶다.

 

 

기암을 이룬 산 밑으로  장난감집처럼 자그맣게 보이는 집들이 용봉산 밑의 한 마을이다.

 

 

 

 

 

 

 

 

 

 

 

 

 

 

 

 

 

 

 

 

 

 

 

 

 

 

 

 

 

 

 

노적봉주변의 수많은 기암들.

형태도 모양도 가지각색으로 마치 수석시장을 방불케 한다.

 

 

 

 

 

 

바위틈에 안긴 나무는 무슨나무일까~ 궁금하다.

 진달래라면 봄에 꽃이 피어 아주 예쁠듯 하다.

 

 

 

 

 

 

용봉산의 명품 소나무.

이곳 용봉산객들이 지나가는 말로는 용봉산 최고의 분재소나무이며

 가격으로 따지면 꽤 비쌀거라 하신다.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은 이 소나무 한번씩 다 찍고 갔을것 같다.

 

 

 

 

 

 

 

 

 

 

어찌 이리도  좋은자리를 차지하고 자태를 뽐내는지..

사랑 받을만 하다.

 

 

노적봉에서 분재소나무와 한참 놀다 앞을 보니,또 즐거움 주는 풍경들...

이햐! 이럴줄 알았음 용봉산 진작에 올껄~ㅎ

 

 

아, 저 바위들 좀 봐.. 기막히다.

떨어질듯 아슬한..

 

 

 코끼리 닮은 바위.

직접보면 바위는 더 거대하다.

 

 

 

 

 

 

 

 

 

풍경도 조망도 너무 좋아 찍을 풍경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용봉산 1.2로...^^

 

여기까지는 노적봉 중간산행까지의 사진들.

 이 후 (2)에 사진은 악귀봉부터 하산까지의 사진이 포스팅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