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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수석시장이라 불리울만큼 기암괴석들이 펼쳐있는 아름다운 용봉산[2]

 

 

 

 

 

 

 

용봉산 정상 전에도 경치가 매우 아름답지만 노적봉부터 악귀봉 병풍바위로 갈수록

용봉산의 하일라이트가 아닌가 싶다.

그만큼 멋진 풍경들이 연속적이다.

 

 

 솟대바위 였던가~촛대바위였던가~

 

 

 

 

 

 

 

행운바위

 

 

 

 

 

 

 

악귀봉.

 용봉산은 전체가 기암으로 다 멋지지만 악귀봉의 기암이 특이 아름답다.

 

 

왼쪽부터 용봉산 최고의 기암이 이뤄진 악귀봉, 그넘어 능선에 용바위, 병풍바위가 아스라이 보인다.

 

 

 

 

 

 

등산객들의 발길에 늘 체이며 자라는 소나무

그래도 끄덕없이 싱싱하게 잘도 자라는것이 신통하다.

 

 

 

 

 

 

 

 

 

 

 

 

 

 

보이는 마을이 예산쪽 같다.

 

 

 

 

 

 

 

기하학적 그림을 그리는듯한 소나무 뿌리.

 

 

 

 

 

 

 

엄지바위.

 

 

 

 

 

 

 

 

 

 

 

 

 

 

 

 

 

 

 

왼쪽아래 두꺼비바위

벼랑에 두꺼비가 아슬하게 앉아있는 형상.

 

 

장군바위.

 

 

 

 

 

 

 

 

 

 

 

 

 

 

 

 

 

 

 

 

 

 

 

 

 

 

 

 

 

 

 

돼지바위.

 

 

 

물개바위

 

 

 

 

 

 

 

운치있는 미니 하늘다리.

 

 

 

 

 

 

 

 

 

 

 

삽살개바위.

두 귀가 쫑긋~ 경치감상하고 있나보다.

 

 

이렇게보면 손가락 바위 같기도 하다.

 

 

 

 

 

 

 

 

 

 

 

 

 

 

 

 

 

 

 

 

 

 

 

 

 

 

 

 새파란 하늘과 기암. 구름를 머리에 이고 너럭바위에서 점심 먹을때.

오늘 아주 구름들이 잔치가 열린 날인게 분명하다.

 

 

 

 

 

 

 

 

 

 

 

 

 

 

누누가 써놓은 글씨인지 예쁘게 좀 써놓지...

악귀봉을 대왕봉이라고 부리기도 하나보다.

 

 

 

 

 

 

 산속에 운치있는 기와정자.

 

 

 

 

 

 

 

가며 가며 끝도 없이 펼쳐지는 기암괴석들. 눈도 즐겁고 발걸음도 신나고..

보이는 바위 중 오른쪽 바위는 "병풍바위"

 

 

중간 중간 넒직하고 깨끗한 마루와 신발 벗고 올라가는것까지..^^

홍성관계자의 남다른 센쑤에 흐뭇한 미소까지 번진다.^^

뭐 이정도야~ 하는 분도 있겠지만, 산을 다녀보면 그 배려가 다르다는걸 느꼈기에..

 

 

용바위에서 하산하려는 곳에 기암들이 멋지다.

 

 

 

 

 

 

 

용바위.

커다란  용의 몸집에 두 귀.

 

 

용바위의 전체몸통

 

 

 

용바위 지나 아기자기 짙푸르른 소나무 숲길.

 

 

 

 

 

 

 

 

 

 

 

돌고래같은 큰 바위위에 누가 쌓아놓은 돌탑.

그 돌탑이 귀엽고 운치있다.

 

 

앞전에 보았던 용바위가 자그맣게 보이고..

 

 

 

저기 정상부분에 자그맣게 보이는 전망대와 그 밑으로 희한한 바위들이 모여있는 기암들.

 

 

 

 

 

 

 

 

 

 

 

 

 

 

 

 

 

 

 

기암들이 수두룩한 바위틈에 명품 소나무.

 

산에서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자연스레 대화도 하게 되는데

어느 남자분 왈, 이 소나무는 정상부분의 소나무보다는 값이 좀 떨어질것 같다고 말씀하신다.

 향기 왈, 그런것 같네요~ㅎ

산에 대한 이러저러한 이야기도 나누며 먹을것도 서로 주고..

 

 

 

 

 

 

거의 하신지점까지도 기암괴석이 계속~~~

아니 즐거울수 없는 용봉산행길~

 

 

병풍바위 절벽에 있는 의자바위.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많이들 찍는다.

 

 

기암절벽에서 기어오르는 괴물바위.

여기가 어디야!  올라가기 너무 힘들다.

 

 

크어엉~! 내가 올라왔다~

여기 경치 참 좋군!..

 

괴물바위에 팔도 보인다.ㅎ

 

 

해골바위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기이한 바위.

 

 

 

향기가 지은  발꿈치 쳐든 바위.ㅎ

 

 

 

거의 누워 자라도 소나무의 자태는 하나도 흐트럼 없이 푸르르게 자라고 있다.

그래서 눈길을 더 사로잡는다.

 

 

 

 

 

 

꼬으며 자라는 소나무도 있고..

 

 사람도 각자 사는것이 다르듯이 소나무들도 제 각각 삶을..

 

 

운치있는 용봉사 가는 길.

 

 

 

용봉석불 

 

 

 

용봉사 사찰은 아담했다.

그리고 고즈넉하니 좋았다.

 

 

 

 

 

 

 

 

 

 

 

 

 

 

 

 

 

용봉마애석불(보물 355호)

 

 

 

용봉사 뒤에 있는 병풍바위

정말 정말 신비롭고 감탄케 한 시원한 풍경

 

 

 

 

 

식당주인 취향을 알수있는 정감어린 풍경들.

식탁마다 꽃이 있는데 꽃도 다르게 꽃아놓은 센스까지..

 

 

용봉산을 하산하고 내려오면 몇몇집 식당들이 있는데

그 중에 들어가고 싶었던 집.

 

열차길에 쓰이는 목재를 계단으로 만들어 운치를 주고

식당내부 역시 깔끔하면서 소박함이 뭍어나는 식물들과 장식들이 있어 예뻤다.

또한 특이 했던건, 아저씨께서 주문한 음식을 직접 요리해서 나오는데 솜씨가 대단하셨다.

시킨 두부김치는 묵은지를 사용하고 두부는 직접 만드신것으로 맛이 너무 좋았고(먹는거 급해 사진을 안찍음.ㅋ)

해물칼국수는 각종 해물도 풍성하게 주시고 특히 오색칼국수가 색감을 돋우고 역시 맛 굿!^^

다음에 가도 이 식당에서 먹고싶을 정도였다.

 

 

정겨운 마을과 흙길인 신작로 길을 지나며 본 용봉산전경.

 

 

 

때마침 해가 지고 있었고, 마을에 큰 느티나무 사이로 보이는 해넘이가 아름다웠다.

 

 

[등산코스]

용봉초교앞 주차장-미륵블 용도사-투석봉-용봉산정상-노적봉-악귀봉- 임간휴계소-용바위-병풍바위-용봉사로 하산(마을앞길을 지나 주차장 도보20분)

산행시간은 널널하게 잡아도 3시간30분이면 가능

 낮은산 이지만 기암들이 주는 재미가 좋은 아름다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