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눈 내린 강변의 풍경으로
점점 부드럽고 은은한 햇살이 내리는 오후빛
하얀눈위에 반사되는 햇살이 별처럼 예쁜 빛을 내리고....
그렇게 오후의 두물머리 강변을 걷는 사람들.
지나는 길에 그냥 온 사람들
하얀눈 풍경 감상하러 온 사람, 그리고 데이트하러 온 연인들
또는 하얀 눈의 풍경을 찍으러 온 몇몇 진사님
풍경만 덩그러미 있다면 좀 밋밋한데 생동감있는 연출이
느티나무가 있는 두물머리강변과 제법 잘 어우러지게 만들었다.
두사람의 뒷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인데
과연 어떤 관계일까~~
꽁꽁 얼어붙은 강변에 따뜻한 빛내림..
마치 배한척에 살아가는 느티나무 같다.
그날, 즉석 모델역활을 해주었던 한쌍의 연인
둘이 제법 잘 어울리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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