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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포천 별빛축제]겨울밤 무지개빛 화려하게 수놓은 별빛동화축제 산타마을[1]

성탄절 이브날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답게 3센치의 눈도 내려줘서 정말 성탄 기분이 났다.

날씨는 많이 추었지만 주말에 걸린 크리스마스는 이곳저곳에서 성탄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고 오가는 사람들도 분주했다.

 

성탄 느낌도 제대로 느끼고 즐거움이 가득한 곳 어디가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산타마을"을 갔다.

작년즈음 갔을때 한참 한쪽에서는 더 좋게 꾸미려는지 공사중이었는데 어떻게 변신했나 궁금도 했었고

마침 불빛축제도 한다고 하니 아주 좋을듯 싶었다.

낮에 도착했을때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허브랜드 이곳저곳을 누비며 구경을 한다

작년에 공사중인것은 산타마을을 변신하려고 했던것 같고, 또 산 위로는 전망대를 마련하려는지 지금 한창 공사중이었다.

허브랜드는 전보다 훨씬 변화가 되어 다시 찾아갔어도 새로움을 받게 되고 공주의 화려한  숲속도시에 온듯이 늘 설레임을 주는 곳 이었다.

이곳 허브랜드의 느낌은 공주와 왕자가 드넒은 허브향기밭을 거닐며

숲속에 향기도 함께하며 행복과 사랑을 키우는 것 같은 느낌을 갈때마다 받곤 한다.

겨울이지만 싱그러운 허브와 갖가지 꽃들을 만나며 겨울속에 봄을 느낄수 있어 좋고,

 산타마을도 새롭게 개장하여 성탄느낌도 후끈 받아 좋고 

또 700만개의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 채운 불빛축제까지 정말 밤에만 피는 오색꽃터널을 거니는 느낌은

한겨울날밤의 아름다운 기억과 추억이 될것이다.

 

이날 성탄이브날밤 수많은 사람들이 산타마을에서 불빛축제를 함께 했는데

가족, 아니면 연인, 부부, 삼삼오오 젊은 친구들이 대다수였다.

다양한 체험과 산타마을에 산타 할아버지 퍼레이드도 즐겁고 그 뒤를 따르는 어린이나 가족들 모습까지 행복이 듬뿍 묻어났던 이브 밤

산타마을은 그렇게 밤 자정까지 개장을 하여  밤이 깊어가도록 도로에 밀린 차량들로 가득했고

이브날을 실감케 했으며  허브 아일랜드의 끝임없는 인기에 또 한번 놀랐다.

 

낮부터 밤 9시까지 구경하고  주차장을 빠져나오는데

 세상에~! 그 시간에도 깜깜한 시골길에 화려하게 핀 또 하나의 차량 불빛행렬~~

아무리 자정까지라지만 언제 주차하고 들어가 구경하고 나올수 있을지~~ 싶은 의문을 품으며 포천시를 벗어난다.

 

불빛이 환상적인 산타마을.

 하늘에만 있는 무지개가 아닌 대지에 무지개 핀 황홀함속으로 빠져들어 본다.

 

말 그대로 화려한 불빛속의 로맨틱~~~~^^

어스름 저녁 5000여평 정원에 온통 불빛으로 물결을 친다.

 

이곳을 거닐면 누구나 사랑이 이루어질듯 한 " 사랑터널"

아니다~  소원터널이랬지~~

이곳을 거닐며 소원을 빌면 다 이뤄진데나~[믿거나 말거나.ㅋ]

 

 

사랑고백 하는건가~ㅋ

 

 

마치 봄향기가 가득 만발한 봄꽃밭 같은 착각을 느끼게 했다.

 

 

 

 

 

정말 하늘 아래 산속이었다.

허브들과 함께 살고 싶은 산속으로 가는 산타마을...

 

 

이곳 허브아일랜드 겨울철에도 좋은 장점은 허브들과 열대식물 그리고 갖가지 꽃들의 향기로 가득 한 온실속으로

산속 산마을을 가는 느낌이 색다르고 온실속에 난로들과 벤취들이 있어 따뜻하고 쉬어갈수 있어 좋았다.

밖이 추워 나가기 싫으면  온실속에서 허브들과 대화하며 시간을 보내도 좋은 방법.

하지만 기념사진 찍는 분들을 위해 피해는 주지 말아야...

 

 

 

 

 

허브 온실속의 허브향기를 맡으며 들과 함께하고 나면 ↓

 

 

산타마을 입구다.

입구에서 웃으시며 반갑게 맞이하는 산타 할아버지...

어서들 오세요~! 반갑습니다~!

 

 

연기 폴폴~ 나는 굴뚝의 이글루형태의 하우스

그곳은 먹는 곳.

 

 

 

이때만도  산타마을은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는데

저녁즈음 되니 몰려드는 사람들과 차량들.....

그 후, 어머어마한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던 이브 밤.

화려한 불빛속에 사람들도 가득

포천 허브마을 산속엔 그렇게 밤에도 시끌벅적거리고 화려한 도시 같았다.

 

 

 

 

 

 

 

 

 

 

 

산타할아버지 신나게 달려 어디 가시는 걸까~~

그 후는 그냥 상상~

 

날이 어둑해지자,  어느새 피어난 수많은 불빛들...

어디를 보아도 아름다운 밤 풍경이다.

 

 

하트속으로 보이는 산타마을.

정말 동화속 산타마을이다.

 

 

하트 하나씩 붙잡고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 보는 재미도 있고

 

 

 

 

 

밤 8시 산타할아버지 산타마을을 한바퀴 돌면서 행사하는 풍경

비록 실제는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하기에 즐거운 그리스마스 이브날 밤..

그 뒤를 따르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 겨울밤의 멋진 추억이 될듯 싶다.

 

 

 

빨,주,노 파,남,보의 무지개빛 불빛이 화려하게 불밝힌 소원터널을 걷는

성탄전야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한참 그렇게 오색빛 불빛에 취해 거닐며 감상하고 사진 찍다보니

뜨~~어어!.. 손시려~ 발 시려~

 

집에 얼릉 가야지~ㅋㅋ

 

 

 다시 뒤돌아 보아도 정말 아름다운 불빛동화속 풍경~~

 

 

 

 

포천 허브 아일랜드 가는 방법은 네비가 알아서 모시고

입장료는 3000원

불빛축제는 2012, 3월까지

개장시간:오전 10시~~ 자정 12시까지 (10시까지]

허브랜드에서 빵가게도 있고 고기와 허브음식점도 있어 먹는것은 걱정 없음.

서비스 시설:양호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