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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이른아침 민박집에서 바라 본 물안개 핀 북한강변

 전날 화천에 도착해 리조트 예약이 꽉 차서 그곳에서 머물지 못하고

도착해 주변의 깔끔한 시골 민박집에서의 하룻밤을 머물게 되었다.

시골농가 치고는 너무 예쁜 붉은 벽돌 2층집

 지은지 1년 됫다는 사모님의 이러저러한 말씀...

 

이른아침, 민박집 2층에서 내려다 보는 물안개 가득 핀 강변의 풍경.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 향기에게 선물해준다.

 

 

 

 

 

 

 

 40평정도의 2층 독채(방2. 주방겸 거실. 화장실, 베란다)를 향기가 전부 사용한 하룻밤..

정말이지 그냥 그곳에서 살고 싶어졌다.

아침마다 물안개 피어나는 풍경을 보게...

 

 

 

 

 

 

 

 

 

 

 

 

 

 

 

 

 

 

 

 

 

 

 

 

 

 민박집 앞뒤뜰의 정겨움들...

 

 

 

 

 

 오른쪽 왼딴집이 향기가 머물던 민박집.

 

아침일찍 어디 가냐구요?ㅎ

그건 다음 포스팅에 어딘지 알게 됩니다.

 

 

 

 

 

 

 

저기 앞에 강아지 두마리가 향길 쫒아 나왔다.

사고나면 어쩌려고  따라오는 건지..

 집에 가라고 해도 계속 향기만 졸졸졸 따라 산책을 나선다.

여행 다니면서 이렇게 개가 겁없이 따라 오며 개와 동행한 여행은 첨이다.

 

사진 찍어야지, 차 오면 개 확인해야지, 내가 참..ㅋㅋ

그래서 결국은 2시간여동안 두마리 개 주인행세를 하게 됐다는....^^

 

 

바로 얘네 둘....

 

친구야! 향기님 얼릉 따라 가야지~ 너 뭐하니~ㅋ

 

 

흙백톤 물안개 핀 강가풍경 어떤가요?

이 사진이 보여줄 풍경의 시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