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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단풍과 어우러진 수석시장같은 흘림골-오색약수코스의 단풍 (2)

앞사진에 이어 십이폭포주변 풍경부터 오색약수 하산지점까지의 풍경들.

역시 설악산 설악산이라는 실감이 난다.

여기를 보나 저기를 보나, 위로보나 아래로보나, 온갖 기암들이 모여 만든 예술적인 산세,거기에 붉은단풍

 마치 신선이 된듯이 마음 빼앗기며 산행을 즐겼다.

잊지못할 가을날 단풍산행의 추억...

내게 행복과 아름다움을 전해준 흘림골- 오색약수코스

산행시간도 적당하면서 아름다움의 극치에 감탄케하는 정말 멋진 최고의 코스!^^

 

[이곳 산행시 참고사항]

흘림골에서 산행 하시는분들이나

한계령에서 대청봉 산행을 시작하실때 주차하시면 딱지 붙는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오닌까 그런 조치를 내린듯 합니다.

 

 

 

 

 

 

 

 

 

 

 

 

 

 

멋진 경치속에서의 점심시간

그 점심은 꿀맛일듯..

 

 

 

 

 

햇빛에 투영된 마른 단풍잎

그모습도 참 아름답다.

 

 

 

 

 

 

 

마치 산수화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

사람들 모두가 탄성을 지르고 사진찍어 달라는 요청이 쇄도..ㅋ

 

 

 

 

 

 

 

 

 

 

 

 십이폭포

 

 

 

 

 

십이폭포 주변의 또 다른 멋진 폭포

그러나 물은 별로 없고..

 

 

 

 

 

 

 

 

 

 

 

우리.. 이제.. 어디루.. 가지..??!

 어찌할바를 모르는듯 물살에 이리저리 ~

 

 

 

 

 

 

 

 

암릉위에 앉아 있는 새끼 물개바위

 

 

 

 

 

 

 

 

용소폭포주변 주전골의 경치에 감탄..

고개 뱅글뱅글~

 

 

 주전골의 붉은 단풍잎이 커튼처럼 드리워지고....

 

 

 

 

 

용소폭포

어찌나 투명한지 유리같은...

 

 

녹색물감 풀어놓은 듯한 용소폭포수

소가 하트를 그리고 있다.

 

 

용소폭포 주변에 알록달록 단풍들과 파란하늘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어르신들은 보통 힘드닌까 용소골- 금강문- 독주암- 성국사-오색약수로 짧은코스로 산행겸 산책을 많이 하신다.

 

 

주전바위

엽전을 쌓아놓은 형상의 바위

 

 

 

 

 

 

 

 

 

 

 

용소폭포와 주전골 주변에 우뚝 솟은 기암들과

붉게 물든 단풍잎들의 어우러짐의 경치가 압권이다.

 

 

금강문.

사실 금강문이라고 해서 엄청난 기암사이로 빠져나가는 재미가 있을줄 알았는데

사실 생각보다는 그닥..

 

 

 

 

 

큰 기암사이로 둥지를 틀고 계곡으로 길게 누워 사는 나무

저런 자세로도 잘사는것 보면 참 신기하다는..

 

계곡엔 가뭄으로 계곡물이 조금 있거나 바짝 말라 있다.

 

 

단풍과 어우러진 운치있는 돌길과 통나무길

 

 

뒤돌아 본 주전골의 기암들

마치 수석시장을 방불케 한다.

 

 

부부바위??!

왼쪽 여자, 오른쪽 남자

금실이 너무 좋은지 늘 같이..

 

 

 

 

 

 

 

 

선녀탕.

그러나 가뭄으로 그러겠지만 다소 왜소한 선녀탕.

향긴 선녀탕은 깊고 옥색빛 물이 있을줄 알았는데..

 

 

 

 

 

선녀탕이 있는 독주암주변에서 뒤를 돌아본 풍경

마치 한폭의 산수화 같다

 

 

독주암 클로즈 업

 

 

독주암.

독주암 주변의 경치도 압권

 

 

 

 

 

아담한 성국사

 

 

 

 

 

오색약수

성수기 산행에 이 약숫물 마시려다 하루 해가 지겠다.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ㅋ

향긴 앞질러 사진 한장 담고 주차장으로..

 

 

 

 

 

물속에 핀 단풍잎.

 등산객들의 등산복이 물빛에 비춰지니, 마치 수채화 그림 같다..

 찍은 사진을 뒤집어 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