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상동호수공원 한쪽엔 붉은 양귀비가 한가득 피어 붉게 타는 단풍잎처럼
아름다운 꽃밭이 펼쳐지고 있다.
넒고 시원한 분수가 더위를 식혀주고,
양귀비꽃밭이 아니어도 이곳저곳에 아기자기하게 피워낸 꽃들의 반김에
사진찍는 나로써 더할나위없이 즐거운 꽃 촬영을 할수 있었다.
잘 아는 블로그를 통해 작년부터 6월이면 양귀비 피는 상동호수공원을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작년엔 다른곳 가느라고 못들려보았는데 이번기회에 가보고 소원은 풀었다는..ㅋ
부천시에서 상동호수공원을 관리도 잘하고 무척이나 신경쓰는것 같았다.
그 옆으로는 작은 논에 벼도 심어져 있고, 감자꽃 피는 감자밭하며 이모저모 구경거리가 좋았다.
또한 해바라기가 자라고 있는데 머지않아 해바라기 꽃이 피면 또 다른풍경을 그려줄 상동호수공원
양귀비와 함께 미리 가을을 느껴보는 하얀메밀밭을 거닐며 담아온 사진중 양귀비꽃을 먼저 포스팅을..........
일편단심 해바라기 가득 피면 그때 또 부천갈까~~
누가 싫어할지 모르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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