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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6월의 호수에 등불을 환하게 밝힌 일산호수공원의 수련

장미에 질세라 수련도 한껏 자태를 뽐낸다

장미는 대지위에서 뽐내고, 수련은 물속에서 자태를 뽐내고~

사람뿐 아니라 꽃들도 다 개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지난주만해도 수련이 하나둘 피었는데 어느새 많은 수련들이 피어 아름다운 호수에  고운향기를 뿌리고 있었다.

노란색, 붉은색, 하얀색,또는 옅은 분홍색 제각각  색깔을 나타내며  연일 피고지고......

거기다 시원한 수양버드나무 그늘아래 시원한 호숫바람 불어오면.. 으,, 좋고...

아기자기하게 여러꽃들이 방실대어 반기고,, 사진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꽃으로 가게된다.

어쩌다 한번씩 들려서 머물다 오기 좋은 일산호수공원이다.

 

가던날은 날이 잔뜩 흐르고 뿌얘서 빛도 그러했지만

표준렌즈만 갖고가서 원하는바 찍지는 못해서 약간 아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