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 진달래를 만나러 가는길
그 길 가기전에 이런것을 만났다.
...
정겹고 소박한 민가
민가 뒷뜰에 으례 딸려있는 아담한 텃밭
돌담길 귀퉁이 돌아 산모퉁이 흙길
그리고 예술적인 작품들,그리고 수줍은듯 조용히 앉아 피어난 작은 야생화꽃들
고즈넉한 산사와 오렌세월을 느끼게 하는 고목
오며가며 서로 다른 산객들 만나는 일..
...
나는 소소한 이 풍경속에서도 느끼고 배우며 진분홍 진달래밭을 향해 올라갔다.
몇일의 여행이든 하루일정의 여행이든 새로운 풍경을 접하는 일은 늘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
어쨋든 난 이상한 중독을 즐기는것 같다.
백련사 극락전이 대웅전이라고..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등을 진열하려 준비중인지 마당에 철사줄이 가득..
기왓장에 쌓인 소원들..
그 소원들은 얼마나 이루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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