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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언제나 찾아가도 늘 한폭의 그림같은 설악산의 권금성

 

 

 

 

 

 

12월 겨울들어서 우연히 일행들 송년모임을 강원도 여행하기로..

1박2일여간 일년간 서로 못다한 이야기 나누며 같이 여행을 하며

다른때보다 더 특별했던 즐거움을 만끽했다.

담날 오전 권금성을 먼저 오르기로... 그간에 여러번 권금성에 올랐지만

또 일행들과 함께 오르는 기분은 또 다르고 즐거웠다.

설악산 권금성은 남녀노소 누구라도 오르기 쉬워 사계절 내내 인기있는 곳이다.

 표를 끊어놓고 한두시간 기다렸다 겨우 올라가는 일이 많은... 그래도 좋다.

다른곳에 다녀오면 되고, 그 사이에 간식이라도 미리 먹으면 되닌까..

12월 겨울로 들어섰지만, 아직 강원도엔 눈이 없었다.

그리고 겨울답지 않게 그리 춥지도 않아 여행하기엔 최고의 날씨였다

다만 바람이 세게불을때도 있긴 했지만........

 

정오에 올라본 권금성은 블루빛 하늘에 구름까지 장식해주고

멋진 바위들의 웅장함까지 더해서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실컷 감상하고 일행들과의 추억을 남겼다.

일행 모두의 만족해하는 환한 표정을 보니 여길 오긴 잘 왔다는 생각에 흐뭇한 마음까지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