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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온갖 형태의 바위들의 수석전시장같은 가야산 [3편]

 만물상능선에서 서성재까지 눈이 호강하고 마음이 행복한 코스였다

자연이 만들어낸 희귀한 바위들의 위용한 자태에 홀딱 반해서

사방을 휘돌며 감상하느라고...

 

가다가 또 뒤를 돌아보고싶고,  그만 뒤돌아보고 앞만 보며 어서 올라야지 하고도 또 뒤돌아보게 하던...

 

이것이 바로 가야산의  매력이구나~~~~

 

 

 

 

 

 왼쪽 앞에 용머리같기도 하고, 할튼 무슨동물 같고, 오른쪽 바위는 세종대왕모습같다.

사람마다 보는면이 다르겠지만....

 

아~!!..

그냥 감탄사만 연일 나온다.

 

 

 

 자라가 고갤 쏘~옥 내밀고 산밑으로 기어갈듯 한 형상

 

 

 이걸보고 대둔산 하늘올라가는 삼선계단이 생각났다

뒤에오던 어떤 아저씨 향기가 대둔산 삼선계단을 축소해놓은것 같다는 소리에(랑한테 한 말인데.ㅎ)

" 마자요.. 비슷하네요" 하고 묻지도 않았는데 대답한다.ㅎ

 

 

 

 우리 찍어주던 아저씨 일행들.. 아직도 저기서 독사진들 찍으신다.ㅋ

 아마도 저 바위경치에 반해서 기념촬영하시는듯..

 

 

 바위틈이란 없는것 같은데, 참 신기하게도 자리를 잡고 잘살고 있다.

"오래 오래  잘 크며 살아라~" 하며 나는 또 산을 오른다.

 

 좁은 바위틈을 통과해야하는 곳... 나름 불편하면서도 잼났다

 

 

 

 

  조각같은 바위들이 주르르~~~~~~~

행복한 마음을 갖게하는 바위들에게 고맙다.

 

 강아지바위 같기도 하고...

 

 

 

 

 

 

 

 

 

 

 

 만물상 능선을 전부 오른다 싶으면 이런 수석시장에 온듯한 풍경이 쫘~~악 펼쳐진다.

경치 최고!

 

 

 

 

가야산의 통천문이라고..

정말 그곳으로 나가는 형태의 바위 문..

그러나 이곳은 낭떠러지이며 대단히 위험...

 

 서성재 바로옆 큰바위틈에 진달래 나무인지 암튼 바위틈에 보호되어 자라고 있다.

.

.

 

이렇게 가야산 3편까지만  사진공개하고(가야산 사진 연일 올리면 지루할지도 모르고 해서)

4편 하나 남은건  시간 날때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