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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안개를 헤치고 서서히 들어나는 옥정호의 붕어섬

 안개 기다니느라  아침을 먹으러 내려와 " 설리 라는 예쁘고 운치있는 집으로 들어갔다.

그때만 해도 안개가 자욱하여 붕어섬이 전혀 보이지 않아 어디가 어딘지 분간을 할수가 없었다.

그러다  식당 주차장에서 안개가 어느정도 겉히길 기다려본다...

어렵게 서울에서 내려와 새벽풍경도 거의 낭패사진을 찍었는데, 그냥 갈수는없는거쥐~ 하고

2시간여를 기다렸다..

그런데 붕어섬이 보이는 주차장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그래서 웬일일까~ 하고 고갤드니 진짜 안개가 서서히 겉히고  그렇게 궁굼하던.. 사람들이 잠도 설쳐가며 사진을 찍으러 온다는게

 대체 어떻게 멋지길래  하던 그 궁금증이 서서히 들어나기 시작........

어~어~! 이거였어~~ㅎㅎ 하며 카메라를 꺼내 안개가 덜거친 붕어섬을 담아본다.

그런다음 주변의 풍경도 운치있어 담아보고, 다시금 산으로 올라가 높은곳에서의 붕어섬을 다시 찍으러 올라간다..ㅎ)

 

이 사진들은 식당에서 바라본  붕어섬 사진들............

사실 이 식당에서 밥 먹고 사진을 찍어도 좋은 경치좋은 자리이다.

 

 

 

 이정도 안개가 겉힌시간은 아침 10시였다

기다림의 미학이란 말이 생각날 정도였다.ㅋ

 

정말 밤새 국사봉서  있다 아침 이 시간까지도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옥정호 붕어섬은 참 사랑도 무지 받는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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