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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수석시장에 온듯 장관인 대둔산에 빠져들다

 이풍경은 " 낙조대 가는길 즉 용문골 가는길"에 만나는 풍경들이다.

정상인 마천대까지만 올라가기엔 산행이 밋밋하다, 하여 낙조대 방향으로 틀어 바위도 타면서

가을향기와 가을빛을 담으며 사람복잡한것을 피해 호젓하게 걷는 산행의 묘미.. 요런묘미 얼마나 행복한지 아실려나~

걷다보면 나도 모르게 흥얼대는 노랫가락~, 아~ 좋다 그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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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하면서 느끼는게 그렇다.

남들이 좋다고 해서 나도 그곳이 좋은곳도 아니며

내가 뭔가 느끼고 그곳에서 즐거운 풍경들이 있어야 한다는것

남은 못느끼는것 나는 그곳에서 느낄수가 있고

남은 담지못한 풍경을 나는 담을때의 희열

눈은 빨라야 하며 발도 빨라야 한다는 것

사진은 사람마다 표현방식이 다르다.

그게 바로 그 사람만의 색깔일듯..

즉, 파스텔톤인 사람과 어두운빛을 내는 사람들

나는 어느빛깔을 가졌을까~ 나는 나에게 숙제를 내본다.

 

 

 

 

 

 

 

 

 

 

 

 

 

 

 

 

 

 

 낙조대  능선..

위에서 내려다보니 꼭 사람의 등같아 보인다.

 

 

 

 나 .. 그냥... 이대로...머물고.. 싶어라...

크......................

막걸리 한잔한듯 입에서 터져나오는 감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