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감마을 가다 만난 대아저수지
감을 사려고 들어갔다가 우연히 아름다운 호수경치도 덤으로 구경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
마침 파란 하늘이 향기왔다고 이쁘게 구름들도 보내고~
저수지는 가을하늘에 더 멋진 풍경을 그려주고~
향긴 시원한 시골공기 맡으며 느긋하게 호수를 바라본다..
크...... 좋아~ㅎ
단풍이 곱게 물든 늦가을이면 더욱 이쁘겠다. 알록달록~
참고로 인근에 대아수목원도 있어 시간이 넉넉하면 들려도 좋을듯
구름들이 신이낫다~
야호~! 신나게 놀자~하고 친구들 불러내선 온 하늘위에 멋진 그림을 그려준다.. 그라면 향기는 좋지~ㅎㅎ
가을이라 그런지 이쁜 구름들만 내보낸듯..ㅋ.. 향기님 왓다고.ㅋ
호수둘레엔 시골마을이 옹기종기~ 정겨운 모습이다.
오후의 햇살과 키스하며 즐겁게 노니는 물결~~
마치 빛나는 금빛구슬같다~
호수주변을 거니는데 어디서 나왔는지 시골닭 두마리가 등장~
또 하나의 볼거리~ㅎ
자세도 근엄하고, 모델이 걷는듯한 포즈...
도망갈 생각도 않하고~
역시 시골닭은 순해서 근가~ㅋ
시야가 탁 트이고 시원스런 들녘도 좋고~
벼들이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아기구름들위로 부부구름인지 둘이서만 신나게 하늘위를 두리둥실~~
둘이서 어디가니??..ㅋ
대아댐 둑 넘어 파란하늘이 제법 가을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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