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나무랑 많은 데이트 후에 서서히 하늘빛이 변하는 저녁노을시간
그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고 좋았다
갑자기 시끄러운 주변이 조용해진다~
모두가 저녁노을을 찍느라 여념이 없어서~ㅎㅎ
부드럽게 온 대지를 감싸는 노을
주홍빛 스카프로 감싸듯 온통 불그레 물드는 저녁시간,왠지 모르게 우음도의 노을은 더 매력있어 보였다.
날마다 노을도 다르겠지만, 다소곳하게 집으로 향하며 "안녕" 하고 들어가는 미소가 소녀처럼 예쁘기만 했다.
그래서 한참을 또 뒤돌아보고.. 또 뒤돌아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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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또 만나자!
우음도~~! 안녕~^^
햇님이 집으로 들어가기전에 왕따나무에게 진한 키스를 하고 가려나 봅니다...
쪽~쪽~!!..ㅎㅎ
모두가 아름다운 노을을 담느라 여념없이 셔터를 누르는...
노을을 담으며 잠시 이런풍경도 잡아봅니다...
아~! 가을색 참 곱고 예쁘다~~~^^
마지막으로 왕따나무를 다시한번 담아봅니다.
누가 왕따나무라고 지었을까~
혼자 서 있다고 왕따나무 였을까~
그렇지만, 왕따나무라는 나무는 우음도의 매력덩어리라고 생각한다. 포인트를 주닌까..
이제 햇님도 나무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향기도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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