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가 온다 온다 할때였다.
주말새벽에 여행길에 일찍 나서려고 꽃단장 하던중에 나는 놀랄일이 하나 생겼다.
순간, 외마디를 내질렀다. " 이햐~~~~~~!.. 멋진 새벽을 열어주는구나~! 하고 혼자 중얼주얼~ㅎ
이렇게 우연히 새벽의 찬란한 빛, 아름다운 빛을 맞이하게 되는건 드문일인데 말이다.
.
.
몇초사이에 또 다른 하늘빛을 만들어주는 하늘
하늘은 멋진 미술가
연보랏빛으로 스케치하다 맘 내키면 청블루빛으로
그러다 연분홍빛으로도 스케치하는 개성있는 하늘
하늘 너는 타고난 예술가
정말 멋져~~^^
.
.
기대했던 일출보다, 우연히 발견하여 담아보는 풍경과 볼수있는 풍경이 너무 기분을 좋게 했다.
오늘 여행길에 좋은일이 있으려나~~ 하는 설레임도 있어지고~ㅎㅎ
자! 떠나자! 서해바다로~~ㅎㅎ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와 동백숲과 등대가 함께하는 거문도 가는길 풍경[2] (0) | 2010.09.07 |
---|---|
푸른숲길따라 거문도 등대가는 길[1] (0) | 2010.09.07 |
백도에 가면 누구라도 홀딱 반한다[3] (0) | 2010.09.04 |
가을느낌~ 뭉게구름 좋은날~ (0) | 2010.09.02 |
하트가 핀 파란 하늘 (0) | 2010.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