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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송광사의 여름풍경(2]

언제부터 였을까~

나는 지역별 산사를 찾는일이 참 좋아졌다.

그냥 마음이 평온해지고 여유있기 때문에..

그리고 숲이주는 맑은공기와 계곡이 있기에 그런지도 모른다.

산사의 매력은 고즈넉함과 각 사찰마다의 보호수와 문화재의 자랑거리가 꼭 있기 때문에 두루두루 매력이 있는 산사나들이..

 

 계절별로 한번씩 와보면 참 좋겠다는 갠적인 생각..

음.. 좋아!.. 송광사^^

산을 조금 올라 내려다보면 송광사 경내를 전부  볼수있는 전망이 보이는데,

너무 더워 포기했다.

다음번엔 봄에나 가을에 와서 꼭 한번 올라볼 셈..

 

 

 

 

 

 

 

 

 

 무슨 이야기를 하는걸까~

둘이서 속닥속닥~

이분들은 송광사 여름 수련학교 수행하러 온 사람들인듯..

 

지눌스님의 꿈이 서린 고향수 라고..

 

 

 

 

 오가며 사람들이 쌓아놓은 미니돌탑

무슨 소원을 빌며 갔을까~

 

 내려오다 늦은점심 산채비빔밥을 시키고 나온 반찬들..

지붕색이 투명한 아크릴 녹색이엇는데, 반찬그릇도 녹색으로 비친다.

 

 

 

 반찬은 몇안되지만, 맛깔스럽고 감칠맛 나던 구수한 우거지된장국과 반찬.

나물이 정말 입안에 살살 녹을정도로 맛있다.

 

 

 향기가 먹던 " 길상식당"

어느집을 들어갈까 고민하다 이 집을 선택..

역시나 선택 잘 한듯..

반찬과 비빕밥이 다른곳에서 먹던 맛보다 차원이 다른 맛이랄까~

 

 이제 구경을 마치고 내려가는 오솔길~~

 

 

구경을 다 마치고 남해로 내려가며 시골길에 할머니가 팔던 복숭아 한소쿠리 사들고 달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