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둘러진 어울림이 아름다운 호수, 산정호수
푸른 물빛의 주위풍경들과 너무 이쁜 풍경
그저 감탄하며 둘레길 호수길을 걸어본다.
맑고 공기좋은 숲속의 풍경, 그리고 아스팔트가 깔리지 않은 자연 그대로 흙길따라
걷는맛은 산정호수에서만이 느끼는 것일듯..
주차를 하고 이곳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먼저 산정호수에서 흘러내려오는 시원한 폭포소리가 반겨줍니다..
이제 호수 둘레길 숲길로 접어들며 숲과의 대화도 좋은..
걷다가 예쁜 다람쥐도 만나게 되고, 새소리도 만나고,..
요때 사람이 걸어오거나 걷길 바랐는데, 아무도 없더군요..ㅎ
빨간 파라솔에 한가족이 여유를 즐기며 식사를 하는모습이 행복해 보이고...
그 식당 주변길을 걸어가는데
어니! 요녀석이 " 넌 뭐야" 이런식으로 노려본다..ㅎㅎ
그 모습이 귀여웠고....
숲향을 맡으며 한 20여분 가니 야트막한 언덕너머에 시원스레 호수와 조각공원이 보인다.
한사람은 물밖으로 나왔는데 두사람은 아직도 물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네요~ㅋㅋ(내 생각)
조각을 가만히 보면 잼난생각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별속에 두 사람..
요 철제는 각도를 달리할때마다 다른모습으로 보인다는..
한참을 그렇게 데이트 하던 연인.. 이제 자리를 뜹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2편은 내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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