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느낌이 있는 글

봄비..

 

깊은잠에서 깨어나

사무치던 그리움으로 빚어낸

너의 눈물

신기한 요술방망이 되어

 

뚝딱하면

초록잎으로 물들고

뚝딱하면

오색 꽃들이 피어나니

 

또 뚝딱하면

무슨 세상이 열릴까..

 

 

 

__봄비/ 김영미__

비그림.gif
0.0MB

'느낌이 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서야 깨닫게 되는것일까~  (0) 2006.04.25
어떤..  (0) 2006.04.20
꽃침  (0) 2006.04.16
내가 웃잖아요  (0) 2006.04.10
내사랑, 노을에 그립니다  (0) 200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