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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있는 글

내가 웃잖아요

 

그대가 지금

뒷모습을 보인다 해도

언젠가는 돌아오리라는것을 알기에

나는

괜찮을수 있지요

 

그대가 마시다가 남겨둔

차한잔 따쓰한 온기로 남이 있듯이

그대 또한 떠나봤자

마음은 여기에  있다는것을 알고 있기에

아무렇지도 않은듯

웃을수 있지요..

 

가세요 그대

내가 웃잖아요

 

너무 늦지 않게 오세요

 

 

 

_내가 웃잖아요/이정하_

내가 웃잖아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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