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

문경 고모산성, 그리고 오미자터널








공덕산 다음 오정산도 등산할 산으로 대기.

꽃피는 4월에 오기로~





다음에 올 등산길을 대충 알아둘겸..



고모산성을 올라본다.

역시 미세먼지로 조망은 좋지 않지만 등산후 시간이 남으니 들려보는 것.


앞 깨끗한 석축은 새로 쌓은 것, 뒷쪽 허물어진듯한 것은 엣 산성의 흔적이다.



꽃피는 봄에오면 이곳 고모산성은 또 다른 풍경이라고 한다.


















고모산성 설명 참조.
























미세먼지로 풍경이 살지를 못한다.



고모산성을 내려와 미세먼지를 피해 오미자 테마터널로 들어간다.

유료다. 입장료 1인 2500원.

이곳은 폐기찻길을 개조해 만든 오미자터널이다.


관광객들이 꽤 온다.

미세먼지일때 들리기 좋은 곳.





그림전시도 한다.


















터널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색색이 우산장식.

색감도 그렇지만 시선을 잡아끄는 우산전시.

우산 판매도 한다.









































오미자 와인 마셔보는 자리.

그러나 손님 없이 빈자리만이 썰렁~

사실 우리도 마시고 싶은 마음이 안생겼다.

와인을 마시면 뭐라도 먹을 안주 종류라도 팔아야 잘 팔릴텐데 와인한잔만 마시려니 다들 그런가보다.

그리고 안주거릴 판매를 못하는 이유도 있겠다 싶다. 내부에 음식냄새가 베니까....


와인이라도 작은잔에 무료로 마셔보라는 서비스가 있어야 되겠다 싶다.

무조건 문경특산품만 판매할 욕심만 채우지 말고..





소소하지만 철길 걸어보는 재미.


고모산성과 오미자 테마터널을 나와 저녁 먹으러 맛집을 간다.

문경의 오미자 고추장 불고기가 유명하지만 별로 맛있는줄 모르겠다.

해서 충주 짜글이 맛집으로 넘어간다. 35분 소요.





식당안으로 들어서니 손님이 많다. 역시 맛집은 다르다.

실내에 어린이 놀이터도 있다.


김치찌개랑 맛은 비슷하지만 또 다른 맛.

그 맛이 일품이다.

완전 맛나다.

고기는 상추랑 싸먹으라고 쌈이 나온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떡갈비도 잘한다고 한다. 그래서 떡갈비도 시키고..


양푼이 매운갈비찜도 맛난지 매운갈비찜도 많이들 먹고..

짜글이 반 매운갈비찜 반에 떡갈비 섞어 먹는 사람이 많다.





다음번엔 양푼이매운갈찜 먹어보기로~



터줏골명가 주변으로 맛집들이 몰려있다.

차대고 이골목 저골목 쏘다니며 먹고싶은 집 골라가기도 재미있겠다.ㅋㅋ


이젠 서울 홈으로 달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