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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비 그친후, 오월의 푸른수채화를 그리는 두물머리풍경에 매료되다.[1]

































오월에 비가 자주 내려줬다.

그러던 어느날 비가 종일 내린다고 했는데 양평에 도착하니 비가 그친다.

대신 산허리마다 운무가 두리둥실~ 흘러가는 모습과

비가 많이 내려 물색이 맑은색감이 너무 예뻤고

반영도 살짝 드리운 강변의 운무도 너무 아름다웠던 날

그 풍경에 홀딱 반하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한바퀴 돌아봤다.

자주 가는 곳이지만 갈때마다 다른풍경이 그려지니 늘 새로운 곳.

그래서 이곳이 참 좋다.



다녀온날, 오월 중순의 어느 날-
















































































전보다 훨씬 기울어진 고사목.

언제까지 있어줄지.. 없어질까 아쉽다.

이 고사목이 두물에서 배경을 살리는 역활도 하고 있는데 말이다.

사람들이 자꾸 저곳에 앉아 인증샷을 한다. 그래서 더 그러한듯..


축제 몇일을 앞두고 축제알림을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