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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8월말 즈음의 연꽃 테마파크/ 빅토리연 상황보러 나가본 날.[7]














관중석 무대 한가운데에 올랐다.

쇠물닭은 연밭에서 연예인.ㅎ





잠깐 이었지만 모델을 해준다.









늦은 여름엔 밤에 핀다는 빅토리연이 대세여서

한 3주 안가다가 상황이 궁금해 연밭으로 가본다.

가시연은 이미 지었는지 아직 안핀건지 꽃들이 안보이고 잎만 보이고

 빅토리연도 아직은..


대신 탐스런 수련이 눈호강을 시켜주고

다 지었을줄 알았던 늦둥이 연꽃들도 제법 폼을 내며 봐달라고 응석을 부린다.


이전 방문시엔 쇠물닭을 한번도 못봤는데

어디서 슬쩍 나오더니 사람들에게 집중이 되어주고.


시흥들녘 주변은 포도가 알알히 익어

단내가 물씬하고 포도도 농장에서 직접 판매도 한다.


뻥 뚫린 시골풍경은 언제 가더라도 그냥 좋다.

오며가며 물왕호수의 맛집들은 사람들로 북새통

진짬뽕집은 언제나 난리다.

기회오면 한번 먹어봐야지~






































































가지런히 놓여있는 신발 두짝

그녀가 벗어놓고 간거구나~





너무 아름다운 그녀.

한참 빛을 발하는 때다.






















































연보라빛에 연두잎 꽃밭침이 너무나 예쁜 수련






20대 중반인지 통통 물오른 그녀도 한폼을 내고






이미 가버린 그녀지만 투톤 연밥을 남긴 그녀도 아름답고


















그녀가 자주 사용을 하는지~ 마스카라가 많이 달았다.

새로 사야할듯..ㅋㅋ












요즘 비가 자주 내려준다.

한바탕 쏟아붓더니 금새 뚝! 금방 햇님, 그리고 또 흐림

동남아 현상이다. 변덕쟁이.

올해 가을가뭄은 이미 해결된것 아닐까~

단풍 기대 됨.





















하늘이 파랬다면 연꽃의 미모가 더 돋보였겠다는 아쉬움.

장마철도 아닌데 요즘 비가 너무 잦게 내린다.






















지켜줄깨.

둘이라서 좋은











































이쁜 꽃밭을 산책하는 쇠물닭

어쩜 귀엽니~


사람들이 미쳐라 한다.




사람으로 말하자면 3~40대인가~

풋풋함은 사라졌지만 농익은 그녀도 한몫 아름다움을 뽐내고











우와~

빠져든다.





















































괜찮아!

 당신 멋있어~


위로해주는 잠자리.ㅎ




























칡꽃 맞을거야~

꽃이 참 예쁘다는.. 향기도 좋고..















































그녀가  요염한 자태로 거울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