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들판을 달릴때 저 멀리 나홀로 나무 한그루가 멋져서
잠시 차를 세우고 논두렁을 걸어 천변으로 걷는다.
춥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찬바람은 없고 겨울볕이 따사로와 참 좋았다.
나홀로 나무를 가까이 가려하니 저 멀리 세월을 낚는 사람들이 여러팀 보인다.
나무를 보러가서 간김에 시골길도 걸어보고
풍경도 즐감하면서 시골의 향기도 가득 참 오랜만의 시골길을 걸어봤다.
주변엔 식당번호도 쓰여있고 낚시꾼들이 종종 음식을 시켜 먹는지 낡은 상도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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