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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다.정감있는 한국민속촌의 이모저모








복이 가득 들었을 풍만한 복주머니가 먼저 반긴다.












원래는 캐릭터만 찍을 생각이었는데 계속해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이 이어져서









민속촌은 인위적인 면은 있지만 야트막한 산자락 아래

7~80년대의 정겨운 기와집 초가집들이 넒은 개울사이 자리해서

운치도 있고 추억도 더듬어보며 돌아볼수있는 아름다운 한국의 정원이다.


또한 재미있는 공연도 먹거리도 볼거리도 다양해서

자녀를 동반한가족 나들이로 제격인 용인의 한국 민속촌

물론 부모를 모시고 가거나 연인들 데이트로도 굿~!

다녀오긴 했지만 참 오랜만에 가본것 같다.


정월 대보름의 풍성한 볼거리를 볼겸해서 들렸는데

옛 어린시절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고향의 따뜻함을 정겨움을 느껴본 달콤한 시간이었다.


머지않아 개천가에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온갖 봄꽃들이 피어나면

 파스텔톤 아름다운 봄그림이 환상적이겠다.


다만 아쉬움은 입장료가 너무 비싼것이 흠.




























드라마 촬영했던 장소래서 한컷트


















귀연 흙조각상이 저절로 미소가 나오게끔






역시 이런곳은 한복이 제법 잘 어울린다.

한복입은 사람은 입장료 할인 되는것 같았다.





굴뚝도 담장도 한층 멋이 들어 간






할아버지의 저 표정이 왠지 보기 좋았다.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났고

마당에서 널뛰기 하는 어린이들 바라보면서 웃으시는 할아버지





맨드라미 곱게 묶어 마루 처마밑에






방안이 뜨끈뜨끈 하겠지






























양반집의 안채.






담장에도 멋을 입힌 센스.
























이 모습이 그냥 좋아서 한참 바라보고 사진찍고
















































반질반질한 마루에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풍경이 참 좋고

투박한 나무질감도 좋고






 마당 빨랫줄이 있는 풍경도 자꾸 시선이 가는

만국기처럼 펄럭이며 잘 말라갈 뽀송한 빨랫감을 생각하니 흐뭇해지는





하루 두체례 열리는듯한 농악놀이, 마상무예,외줄타기 공연이 오전 11시에 시작.

그 다음 공연은 보통 오후 2시~3시

























































































각종 기술로 달리는 말과 함께 호흡하는 풍경이 진풍경이라는

공연은 사진으로 다 표현하기엔 역부족.

 보는것이 더 만족 스러운











어디선가 웃음소리가

웃음소리 나는 방향으로 가보니..

곤장체험이 한창이다










재미있어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며 구경을..


















손이시려 솥뚜껑위에 한번 살짝~

앗! 뜨거~ㅋ 















































오후 4시에 달집태우기 행사 한다고 했는데

안기다리고 그냥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