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유채꽃향과 싱그러운 청보리가 향기를 발산하는 오월의 몽촌토성 풍경은
한폭의 그림 같았다.
향기도 색감도
덤으로 아카시아 찔레꽃도 가득 피어 바람이 살랑살랑 실어다 주는
여러가지 꽃향기가 걷는이를 기분좋게 해주는
가던날은 마침 막 잔디를 예쁘게 깍아주는 일을 하시고 있었고
나홀로 나무 주변도 말끔하게 단장이 되어 있었다.
언제나 인기 있는 나홀로 나무를 보러 또는 찍으러 오신 진사님들도 종종 눈에 띄고
그렇게 풍경도 그 풍경을 담는 사람도 모두 아름다운 5월
앞으로 1주 후면 보리도 누렇게 익어갈듯 하다.
그리하면 나홀로나무와 또 다른 색감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고
그쯤이면 장미원에도 탐스런 장미꽃향기가 흩날리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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