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넘어가는곳에도 황태덕장이 있지만
대관령 횡계에도 황태덕장이 있다.
도착하니 황태냄새가 진동하다.
그러나 그 냄새가 싫지만은 않은 그런 향기^^
마침 눈이 내리고 있었는데 새하얗게 눈을 맞고있는 황태들이
빨간 나이론끈에 매달려 대롱대롱~ 주렁주렁 길쭉한 수세미가 자라듯이 장관을 이룬다.
황태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눈을 맞고 녹이기를 반복해야 황태맛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강원도에서 황태요리는 정말 맛이 좋다.
덕장 주변 횡계읍내의 "황태회관"이 황태요리 대표적인 식당.
나무를 그린 시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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